SK C&C 中·몽골·중동…`IT수출 실크로드` 프런티어
1천억 매출 돌파 기대…7년새 156배↑ | |
기사입력 2012.10.08 15:06:31 |
SK C&C가 국내 IT서비스를 전 세계 12개국으로 수출해 IT서비스 시장에서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 2005년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당시 해외매출은 6억원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해외에서 942억원을 벌어들였다. 올해는 1000억원 돌파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 특히 구글, 던킨도너츠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국 기업들의 모바일 솔루션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브랜드 가치도 점점 인정받고 있다.
SK C&C는 올해 초 신년 사업계획 발표 때부터 미국 법인과 중국 법인 등 주요 해외 법인을 CEO 직속 조직으로 개편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포석으로 해외 사업이 이 회사의 확실한 미래 성장 모델임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역 접점도 늘렸다. 아제르바이잔, 콜롬비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해외 지사도 설립했다. 특히 남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콜롬비아 지사를 설립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등의 신규 공공 시장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런 성과는 실적에 바로 반영됐다. 올 상반기 해외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12억원에 달해 실질적인 해외 사업 비중 증가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액뿐 아니라 글로벌 수출 국가도 다양해졌다. SK C&C가 현재까지 진출한 글로벌 국가는 12개국이다. 모두 우리나라 IT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일궈낸 성과물이다.
SK C&C는 올해 초 신년 사업계획 발표 때부터 미국 법인과 중국 법인 등 주요 해외 법인을 CEO 직속 조직으로 개편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포석으로 해외 사업이 이 회사의 확실한 미래 성장 모델임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역 접점도 늘렸다. 아제르바이잔, 콜롬비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해외 지사도 설립했다. 특히 남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콜롬비아 지사를 설립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등의 신규 공공 시장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런 성과는 실적에 바로 반영됐다. 올 상반기 해외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12억원에 달해 실질적인 해외 사업 비중 증가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액뿐 아니라 글로벌 수출 국가도 다양해졌다. SK C&C가 현재까지 진출한 글로벌 국가는 12개국이다. 모두 우리나라 IT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일궈낸 성과물이다.
SK C&C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2008년 1200만달러에 수주했다.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ITS 교통통제센터. <사진 제공=SK C&C>
몽골과 중국,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미국을 잇는 새로운 IT서비스 수출 비단길 개척에 나서면서 SK C&C가 한국 IT서비스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 IT서비스 수출 다변화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도 거론되고 있다. 우편 물류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소방방재, 통계시스템 등 전자정부와 통신과 금융 IT 등 전통적인 IT서비스 분야는 물론, 모바일 결제, 전자지갑, 모바일 마케팅 등 모바일 커머스 영역 진출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런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몽골, 중국, 아제르바이잔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사우디를 잇는 글로벌 IT서비스 수출길 개척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번 진입한 시장에서 과거 수주 경험을 살려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거나 이웃 나라에 유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저인망식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 IT서비스 수출 다변화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도 거론되고 있다. 우편 물류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소방방재, 통계시스템 등 전자정부와 통신과 금융 IT 등 전통적인 IT서비스 분야는 물론, 모바일 결제, 전자지갑, 모바일 마케팅 등 모바일 커머스 영역 진출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런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몽골, 중국, 아제르바이잔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사우디를 잇는 글로벌 IT서비스 수출길 개척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번 진입한 시장에서 과거 수주 경험을 살려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거나 이웃 나라에 유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저인망식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이 회사는 2005년 사우디의 제다TV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인지도와 글로벌 업체들의 견제 속에서 수주 가뭄에 허덕였지만 차별된 경쟁력으로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3월에는 사우디대학 e러닝 사업자인 자잔(JAZAN)대학교의 러닝시스템 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SK C&C는 국내에서 성공한 IT서비스 모델을 바탕으로 해당 국가의 산업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함과 동시에 국민이 공공서비스 향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나섰다.
2008년 23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쓰나미 조기 재해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쓰나미와 태풍의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동남아시아 상황을 감안해 우리나라의 앞선 소방방재 시스템 수출에 힘을 기울인 결과였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에서도 재해 방지 조기경보 및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1200만명이 거주하는 마닐라 지역의 태풍ㆍ홍수 등 재해 상황 실시간 전파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6월 SK C&C는 말레이시아 기업인 MMC그룹과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동남아지역 IT서비스 수출 및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향후 현지 공공부문 및 기업 대상 IT서비스 사업기획을 발굴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도 통계청 시스템 등 현지 상황에 맞는 대표적 전자정부 모델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
이외에도 몽골 관세청 전자무역시스템과 국가등록정보 완비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몽골 국가등록청에서 감사패와 공로훈장을 받았다.
SK C&C는 올 들어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발주한 100만달러(11억6000만원) 규모의 `주소등록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이번 사업은 한국형 도로명 주소 정보시스템이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지난 3월에는 사우디대학 e러닝 사업자인 자잔(JAZAN)대학교의 러닝시스템 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SK C&C는 국내에서 성공한 IT서비스 모델을 바탕으로 해당 국가의 산업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함과 동시에 국민이 공공서비스 향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나섰다.
2008년 23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쓰나미 조기 재해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쓰나미와 태풍의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동남아시아 상황을 감안해 우리나라의 앞선 소방방재 시스템 수출에 힘을 기울인 결과였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에서도 재해 방지 조기경보 및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1200만명이 거주하는 마닐라 지역의 태풍ㆍ홍수 등 재해 상황 실시간 전파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6월 SK C&C는 말레이시아 기업인 MMC그룹과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동남아지역 IT서비스 수출 및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향후 현지 공공부문 및 기업 대상 IT서비스 사업기획을 발굴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도 통계청 시스템 등 현지 상황에 맞는 대표적 전자정부 모델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
이외에도 몽골 관세청 전자무역시스템과 국가등록정보 완비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몽골 국가등록청에서 감사패와 공로훈장을 받았다.
SK C&C는 올 들어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발주한 100만달러(11억6000만원) 규모의 `주소등록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이번 사업은 한국형 도로명 주소 정보시스템이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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