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홍혜진 상무 "모바일 업무땐 효율성 제대로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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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2.10.08 15:06:59 | |
"모바일이 업무에 가져다주는 효과를 정량화해 한눈에 보여주고 사업 위험과 편익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EMT(기업 모바일 변신) 기법이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삼성SDS에서 EMS(통합모바일서비스)팀을 이끌고 있는 홍혜진 상무(47)는 7일 매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바일을 업무에 적용할 때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모바일 오피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SDS는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M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MT 컨설팅에선 업종을 금융, 유통, 서비스, 건설, 제조, 헬스케어 등 6가지로 나눈다. 각 업종에서 모바일을 접목할 수 있는 소사업군을 찾는 게 먼저다. 이어 자체 개발한 2만여 가지 질문을 통해 기업의 모바일 환경을 파악하고 개선 가능한 분야를 찾는다. 다음엔 비용-편익 분석을 통해 성공 확률이 높은 모바일사업을 추려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한다.
홍 상무는 "숲(모바일 도입 때 변화되는 기업환경)을 먼저 보고 나무(특정 사업)를 봐야 효율적인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할 수 있다"며 "2009년부터 3년간 100여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350여 기업의 모바일 업무 활용사례를 분석해 체계적인 방법론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하이트진로, 대상, 녹십자, CJ, 대우증권, 한국야쿠르트 등 150개가 넘는 업체가 삼성SDS가 제공하는 EMT 프로그램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기업 정보 보안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EMT의 보안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상무는 "모바일 오피스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DM, BYOD, VPN 등과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에서 EMS(통합모바일서비스)팀을 이끌고 있는 홍혜진 상무(47)는 7일 매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바일을 업무에 적용할 때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모바일 오피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SDS는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M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MT 컨설팅에선 업종을 금융, 유통, 서비스, 건설, 제조, 헬스케어 등 6가지로 나눈다. 각 업종에서 모바일을 접목할 수 있는 소사업군을 찾는 게 먼저다. 이어 자체 개발한 2만여 가지 질문을 통해 기업의 모바일 환경을 파악하고 개선 가능한 분야를 찾는다. 다음엔 비용-편익 분석을 통해 성공 확률이 높은 모바일사업을 추려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한다.
홍 상무는 "숲(모바일 도입 때 변화되는 기업환경)을 먼저 보고 나무(특정 사업)를 봐야 효율적인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할 수 있다"며 "2009년부터 3년간 100여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350여 기업의 모바일 업무 활용사례를 분석해 체계적인 방법론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하이트진로, 대상, 녹십자, CJ, 대우증권, 한국야쿠르트 등 150개가 넘는 업체가 삼성SDS가 제공하는 EMT 프로그램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기업 정보 보안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EMT의 보안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상무는 "모바일 오피스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DM, BYOD, VPN 등과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MDM(Mobile Device Management)
휴대폰에서 잘 미끄러지는 정보들을 꽉 움켜잡아 유출되지 않도록 돕는 솔루션. 분실·도난 된 단말에 대해 원격으로 잠금을 걸거나 휴대폰을 공장초기화 시켜 정보 유출을 막고, 카메라, 녹음기, 블루투스, Wi-Fi 같은 휴대폰 기능을 제어하여 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배포•실행 관리를 통해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설치를 유도하고, 악성코드 등의 위험이 있는 악성 앱의 설치와 실행은 차단.
*BYOD(Bring Your Own Device)
개인 소유 정보 단말기 업무에 활용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인터넷망과 같은 공중망을 사설망처럼 이용해 회선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업통신 서비스.
인터넷망을 전용선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통신체계와 암호화기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 본사와 지사 또는 지사간에 전용망을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전용선에 비해 20~80%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이동성 보장과 편리한 네트워크 구성 등이 장점이 있다. 그러나 VPN 구축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보안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가상사설망서비스는 미국에서 1980년 말부터 시작된 이후에 미국의 US Sprint와 AT&T에 의해 급속히 확산 보급되었다. 국내에 도입된 것은 지난 98년이며 VPN의 약점이던 보안문제가 해결되면서 서비스의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VPN은 모든 회사들이 저마다 개별적으로 회선을 임차하는 것보다 공중망을 공유함으로써 비용은 낮추면서도 전용회선과 거의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VPN은 공중망을 통해 데이터를 송신하기 전에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수신측에서 이를 복호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Com 등 몇몇 회사들이 PPTP (Point-to-Point Tunneling Protocol)라는 표준 프로토콜을 제안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토콜을 윈도우NT 서버에 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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